
세계보건기구(WHO)의 최근 분석 결과 조류인플루엔자(AI)에 감염된 사람의 약 90%는 40세 이하이며 이들의 60%는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.
WHO에 따르면 H5N1 AI 바이러스는 2003년 첫 출현 이후 10개국 272명을 감염시킨 가운데 이 중 16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.
이 바이러스는 아직까지는 조류에게 주로 대개 발생하는 질환으로 지금까지 약 2억 마리 이상의 닭, 오리, 거위 등을 비롯한 가금류가 살처분됐다.
전문가들은 그러나 이 같은 AI 바아러스는 종종 인체 감염을 유발하고 특히 이 같은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독감처럼 수백만명의 인명을 앗아갈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.
WHO는 매주 이 같은 AI에 대해 역학적 기록을 하고 있는 바 2003년 10월에서 2006년 10월 사이의 통계 결과 AI 인체 감염으로 확진된 사람들의 연령은 3개월에서 75세 사이로 다양한 가운데 평균 연령은 18세로 나타났다.
또한 이들 중 절반 이상인 52%가 20세 이하였으며 89% 가량이 40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.
연구팀은 AI 인체감염이 감염된 조류와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이루어지는 바 젊은층이나 소아들이 이같이 가금류와 접촉할 가능성이 큰 것이 그 이유인 것으로 해석했다.
WHO는 H5N1 인체 감염자의 약 60%가 사망했으나 이와 같은 사망율은 연령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.
특히 10∼19세 사이의 청소년들에서 가장 높은 치사율인 76%를 보인 반면 50세 이상 노인의 경우는 가장 낮은 치사율인 40%를 나타냈다.
이에 반해 5세 이하 소아와 30-39세 사이의 중장년층의 경우 각각 44%, 66%의 치사율을 나타냈다.
WHO는 AI 감염에 대한 연령에 따른 면역 반응의 차이가 이 같은 현상의 하나의 원인이라고 말했다. [이 게시물은 ecocar님에 의해 2009-06-04 09:50:53 에코카 자료실에서 이동 됨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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