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[매일일보 서정욱 기자] 무안군(군수권한대행 장영식)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.
전기이륜차는 충전기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이 일반 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완충할 수 있으며, 특히 내연기관 이륜차에 비해 연료비가 1/10 수준으로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어 경제적인 운행이 가능하다.
전기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은 차량가액에 따라 대당 230~350만원까지 유형별・규모별로 차등 지급되며,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 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.
신청 자격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, 단체, 공공기관으로 사업 신청은 전기이륜차 제조・판매사(대리점)와 상담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조・판매사(대리점)에서 무안군으로 접수하게 된다.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이며 예산(1,250만원) 소진 시 접수가 마감된다.
업체의 연락처와 자세한 지원 기준은 무안군 홈페이지 및 읍・면 게시판에 오는 9일부터 게재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▶ 기사첨부 : 매일일보
|